2016/06/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기간 ‘스콜’ 대비책 마련해야 “장마기간 ‘스콜’ 대비책 마련해야”시간당 8㎜ 넘는 국지적 호우 하수관 인부 고립돼 숨지기도 재난현황 전파 등 예방책 절실 지난 8일 오후 3시 32분께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사거리 인근 도로 맨홀에서 보수공사 작업 중이던 인부 A(57)씨가 빗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날 울산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가량 천둥, 번개를 동반한 8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최근 울산도 여름을 맞아 아열대성 소나기인 ‘스콜’ 현상이 잦아 위험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의 생명을 위협하면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사고 당시 실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은 “보통 시간당 3mm 넘게 비가 오면 작업을 중단하고 철수 한다”며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