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차 ‘판매절벽’ 기로… 닫힌 지갑에 주변상권 ‘침울’ 현대차 ‘판매절벽’ 기로… 닫힌 지갑에 주변상권 ‘침울’[기획-지역 경기침체 현상 진단] 반토막난 명촌상권 현대차 2013년 이후 점유율·영업익 하락세 근로자 회식장소 역할 ‘명촌동’ 손님 뚝 부동산 “원룸·식당 매물 많지만 수요없어” 22일 오후 울산시 북구 명촌(明村)동. 이곳은 현대자동차 명촌문과 바로 이어져 있어 현대자동차 근로자들의 단골 회식장소로 유명하다. 밝을 ‘명’ 자를 쓰는 동네 이름처럼 끊임없이 모여드는 손님들로 늘 불야성(不夜城)을 이뤘지만 지금 이곳은 그리 밝지 않다. 계속되는 조선업 불황에 최근들어 현대자동차도 판매절벽이 보이면서 매출이 급감한 것. 실제로 이날 식당들은 저마다 간판에 불을 켜고 영업을 시작했지만 손님들은 가벼운 식사만 하고 떠날 뿐, 매출을 크게 올려주는 대규모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