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련의 디스사태. 놀랍지는 않다. 1392년, 아직 찬 기운이 가시지 않은 3월. 이성계가 낙마하여 부상을 입는다. 이성계의 건국야망에 반대한 정몽주에게는 희소식이었다. 고려 왕조의 존속을 강력히 주장하는 정몽주는 새 국가를 창건하려는 이성계의 상태는 물론 그 측근과 창건세력들의 상황을 살피기 위해 병문안을 가게된다. 그 곳에서 정몽주는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인 이방원과 마주하게 된다. (출처 - 네이버) 술상을 두고 마주한 두 정치적 갈등세력의 실세 중의 실세인 정몽주와 이방원.그들은 자신들의 견해를 짧은 시조로 나누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서 백 년까지 누리리라 - '하여가' 시작은 이방원이었다. 정몽주의 의중을 살펴보기 위함이었다.정몽주는 즉시 화답했다. 이 몸이 죽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