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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0.09.14 21:06

인셉션 (Inception)




인셉션
꿈에서 꿈을 꾸고 그 꿈에서 꿈꾸다가 그 꿈에 꿈구다.
 
타겟의 꿈에 접근하여 정보를 훔치는 산업스파이들의 이야기.
코브는 이런 산업스파이들 중 한명.
시대적 상황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먼 미래는 아닌 듯.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는 걸로 봐서는...
 
상당히 긴 런닝타임으로 지루해질 수 있다.
지루해 진다면 영화가 끝나고 나서
'ㅁ..뭐지...'
라고 말을 할 것같다.
왜냐면 장면과 대사들을 잘 음미(?)하며 봐야기 때문.
 
이 영화에서 현실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신칸센에서 작업할 때
팀원들을 모을 때
팀원들과 아이디어 짜고 비행기에 탑승 할때까지만 현실.
 
영화에선 꿈에서 꿈을 꾸는 방법으로
타겟에게 무의식적으로 원하는 의지를 집어넣는다.
이것을 영화에선 인셉션이라 한다.
'굉장히 어렵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라고 영화에서 친절하게도 설명해 준다.
 
 
원래 주인공들은 회사에서 지시한 타겟에게 접촉해
그의 중요한 비밀들을 캐내는 것이 직업.
하지만 타겟이었던 사이토가 도리어
자신을 도와주면 원하는 댓가를 지불하겠다고 하게 된다.
그리고 팀원들을 모으고
사이토가 지목한 타겟에게
무의식의 의지를 집어넣는
인셉션을 하게 된다.
 
 
포스터에 '매트릭스의 미래'라고 적혀있다.
글쎄...
매트릭스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과는 꽤 상이한 인셉션이다.
 
모든 것의 시작은 자신들의 안녕이었다.
사이토는 자신의 회사를 위해
코브는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도를 찾기 위해
그리고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팀원들은 각각 나름의 이유들.
 
영화의 결말을 두고 굉장히 말이 많다. 고 들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러한 오픈 결말이
오히려 더 나은 답인것 같다.
140분 가량의 긴 영화를 보고
결말은 이러이러 하다라고 하면
한 명이 뛴 마라톤 경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인셉션에 관해 정보를 검색하던 중...
 
음악감독 한스 짐머.
두둥......아...
 찾아보니 이거 헐...캐리비안의 해적123,놀란의 벳맨시리즈,쿵푸팬더 등등등
수많은 대작을....특히 콜옵 모던워페어...@.@
 
그리고 특이 한건
엔딩크레딧이 거의 다 올라 갔을 때
half remembered dream이 흐르다
Edith Piaf의 Non je ne regrette rien이 흘러나온다.
 
이건 놀란이 아직도 멍때리고 있을 관객을 향해
보내는 하나의 애프터서비스(?) 인 것.
 
어떤 블로거님의 글을 보고
Non je ne regrette rien의 전주 부분을
느리게 재생하면......
 
이렇게 된다.
 
 
 
 꿈은 시간이 제곱으로 늘어나니까
 
들려주는 음악도 저렇게 늘어나는 것일까??
TOTAL 1,253,299 TODAY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