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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11.12.18 23:13

민들레처럼 - 꽃다지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명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아 해방의 봄을 부른다
민들레의 투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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