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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스티지





감독부터 배우까지 TOP.





이런 장면이 있었나....
영화에선 직설적으로 라이벌관계로 나와 
초반에 친했던 선의의 경쟁자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
엔지오는 보든과 꿈은 같지만 살아온 삶이 달라
서로에 대한 경쟁심만 키워간다.
고의인지 실수인지 모를 보든의 사건으로
엔지오의 부인이 죽게된다.

그 후 둘은 서로의 마술비법을 캐내면서
최고의 마술사가 되려한다.




데이빗 보위....사실
이 분 때문에 프레스티지까지 오게되었다.
...젠장...
그 유명한 테슬라역을 맡았다.
 저런기계를 실제로 발명하진 않았겠지....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발명왕 에디슨과 경쟁관계에 있었다.
테슬라는 말했다.

"과학은 항상 뜻밖의 결과를 가져온다. 그게 과학의 묘미다."

어찌보면 영화의 모든 것을 함축한 말일 수 있다.
우리 모두 마술을 볼 때 어디서 많이 본 레파토리가 등장한다.
하지만 어김없이 우리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반전이 등장한다.

영화에서 마술의 3단계에 대해 나온다.
영화의 제목이기도한 '프레스티지'는 마지막 세번째 단계
즉, 뜻밖의 결과.
아니면 관객들의 '희망사항' 일지도 모른다.

관객들은 이성으로 버무려진 현실속에서
마술을 신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술사는
마술이 관객들에게 잠시 동안의 놀라움을 안겨준다면
그 놀라움을 느끼는 것이 마술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다.
그 순간을 위해 위대한 마술사가 되려고 한다.


스칼렛 요한슨
그녀는 어떻게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