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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피서지 ‘동구’

오감만족 피서지 ‘동구’이달 1·2일 일산 모래썰매장·도심 물놀이장 개장
울산시 동구가 여름을 맞아 일산해수욕장과 도심물놀이장 운영을 본격화한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여름철 해양체험 중 하나로 ‘모래썰매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래썰매 체험장은 일산해수욕장 백사장 정비 과정에서 나온 모래를 모아 일산해수욕장의 대왕암공원 방면 동편 백사장에 높이 8m의 모래언덕을 조성한 것이다.

운영 기간은 1일부터 8월23일까지며 기간 중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구는 모래언덕에서 신나게 미끄럼을 탈 수 있는 썰매를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또 2일 동구에 3곳의 도심 어린이공원 물놀이장도 일제히 개장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후릉공원 물놀이장(방어동 1105-3) ▲바드래공원 물놀이장(전하동 300-233) ▲감나무골공원 물놀이장(동부동 426-1) 등 총 3곳이다.

물놀이장은 2일부터 24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하며 방학 기간인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8월28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에는 물놀이장 세척 등 환경정비 작업을 위해 휴무한다. 비가 오는 날은 수질오염과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운영하지 않는다. 최상건 기자